10대 고등학생 A씨는 성인이 됐을 때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일본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A씨뿐만 아니라 일본은 국내 10~20대 소비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젊은 세대가 희망 해외 여행지로 일본을 선호하는 이유는 대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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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꽂힌 10~20대 ━
추가로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부문에서도 일본은 1위를 차지했다. 방문 계획이 있는 일본 도시(복수 응답)로는 도쿄(45.3%), 오사카(38.3%), 후쿠오카(35.7%) 등이 뽑혔다. 이어 교토(26%), 삿포로(25.5%), 오키나와(21%), 나고야(10.2%), 고베(7.2%), 시즈오카(6.5%) 등 순이다.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49.6%), 도쿄(47.4%), 후쿠오카(43%) 등이 Z세대 사이에서 특히 선호 양상을 보였다.
클룩 관계자는 Z세대가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쇼핑, 미식,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도시 안에서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여행 동선 설계가 비교적 용이해 짧은 일정에서도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선호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니메이션, 패션, 캐릭터 IP 등 Z세대 개인 취향,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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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관광지는 이제 그만"… 일본의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나선 Z세대━
클룩 관계자는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대도시가 아닌 비교적 덜 알려진 지역이나 테마형 소도시로 선택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하는 일본 내 대표적인 테마형 소도시 여행지다. 클룩 측은 "나하는 오키나와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해양 액티비티, 로컬 문화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색다른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했다. 이밖에 "나고야는 근교 이동이 용이해 시라카와고 등 소도시 여행 거점으로 활용하기 좋고 시즈오카는 후지산 조망과 온천, 로컬 카페 등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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