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는 다음 달 1일 자로 비티젠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비티(BT)는 바이오기술(Bio Technology)를 표방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 유전자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비티젠의 강점은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다. 비티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15개국 규제기관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품질 시스템과 생산 역량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확보했다.
비티젠은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생산설비 증축에도 나선다. 연간 생산 규모를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해 다품종 소량·중량 생산 능력을 강화한다.
비티젠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한편 제1공장 증축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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