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수공이 축척해온 AI역량을 오픈AI의 첨단 기술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력은 ▲물관리 분야 AI 전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 협력 ▲한국수자원공사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활용방안 모색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과 물관리 발전을 위한 물특화 AI 공동연구 ▲기후·워터테크 사업화 및 글로벌 동반 진출 등 4대 분야에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10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 간 면담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양측은 AI 기술과 물관리 인프라의 결합이 기후위기와 글로벌 물 리스크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물 분야 특화 AI, 기후변화 예측, AI 정수장 글로벌 모델 등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오픈AI가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56차 세계경제포럼'에서 수공과의 협력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화됐다.
수공은 우리나라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면서 오픈AI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형 AI 물관리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AI 물관리 혁신 기술을 강화하고 국내 물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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