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취소했다. /사진=뉴스1
가수 지드래곤이 허위 폭로로 고통받던 배우 김수현을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 게시물에 공감을 표했다가 철회했다.
지난 28일 지드래곤은 전날 발표된 김수현 입장문 내용이 담긴 소속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게시물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한 각종 의혹이 수사 결과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수사 결과 가세연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지드래곤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절친을 향한 응원이라고 반가워했으나, 일각에서는 논란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결국 현재 해당 '좋아요'는 취소된 상태다.

김수현과 지드래곤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앞서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김 수현은 2025년 2월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위버멘쉬'(Übermensch) 리스닝 파티에 참석했고, 같은 해 3월에는 지드래곤의 지인 다수가 출연한 '굿데이' 촬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