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현장을 방문, 노동부 관계자들에게 사고 원인 조사 관련 당부를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여파로 일부 생산을 중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사업장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생산을 일부 중단한다고 2일 공시했다. 생산중단일은 지난 1일부터다.

회사 측은 생산중단 사유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이 중단된 대전사업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189억원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의 4.94% 수준이다. 다만 회사는 생산중단 영향에 대해 일부 생산차질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원인 규명과 전 현장 특별안전교육, 재발방지 대책 수립 이후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생산 재개 시점은 현재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면 재공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부상자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즉시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발사체 추진제 관련 작업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직원 5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