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소비자 선호 변화와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약 2년 4개월 만이다.
회사는 최근 확산되는 저도화 트렌드와 깔끔한 음용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조정했다. 소비자 조사와 제품 테스트를 거쳐 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음용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올해 5월 기준 약 413억병(360㎖ 기준)이 판매된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다. 이를 초당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약 47병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그간 주질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왔다.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는 6월 중순부터 전국 유통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의 도수 선호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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