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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 매출 9조6232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47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8%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3.3%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8조336억원, 영업이익은 7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9%, 28.2%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및 소재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이익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부문에서의 미얀마 가스전 탐사·생산(E&P)과 발전, 터미널 등 수익성 개선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소재 부문은 인도네시아 팜 인수 효과와 팜 원유(CPO) 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생산성 향상과 통합 마진 확대를 통한 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확보도 가속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미국 희토류 분리·정제 기업 리엘리먼트와 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상반기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에너지 수급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투자 역량과 자산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며 "변동성 높은 환경 속에서도 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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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