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5일 오전 1540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1540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반 급락세다.
5일 오전 10시11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43.6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1540원 선을 돌파한 뒤 이틀째 1540원대의 고환율 흐름이다.


전날 환율 급등을 초래한 중동리스크와 유가 불안이 다소 잠잠해졌지만 이날 장 초반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하고 코스닥도 5% 이상 떨어지는 등 외국인의 누적된 증시 순매도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코스피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8100선을 내줬고 코스닥도 1000선 아래로 밀렸다.
현재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5603억, 코스닥에선 818억원을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