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수원 화성행궁 광장 특설무대에서 '2026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시대 대표 성곽인 수원화성은 군사적 방어 기능과 백성들이 거주하는 읍성 기능을 모두 갖춘 건축물로, 동양 성곽 건축 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러한 역사적 정취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음악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콘서트에는 다채로운 음악, 예술인이 함께한다.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 국내 최고의 하모니시시트 박종성과 교향악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이어 소리꾼 남상일과 연희예술가 김소라 콜렉티브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국민록밴드' 와이비(YB), 가수 '명품 보컬리스트' 박정현도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정취를 느끼며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 행사"라며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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