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교육청은 '1실 6국 체제'로 운영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통합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정책국·교육국·행정국·미래교육국·학교교육국·교육행정국 등 기존 6개 국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새롭게 설치되는 기획조정실은 통합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조직과 재정 전략 수립, 교육정책 기획·조정,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획조정실 산하에는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조직기획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대외협력담당관이 배치된다.
도교육청은 전남과 광주의 서로 다른 교육환경과 행정체계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통합교육청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책 조정과 조직 운영상의 비효율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조직 안정화를 위해 기존 6개 국의 기능과 인력은 최대한 승계된다. 학교 지원,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육활동 지원, 교육행정 서비스 등 현장 중심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해 통합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한 1단계 조직 재설계로, 안정적인 출범과 조직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향후에는 조직 운영 성과와 교육환경 변화,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반영한 조직 진단을 실시해 기능과 업무를 재조정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청 출범 초기의 안정성과 교육서비스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조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통합교육청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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