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재민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인수위는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1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민선 9기 상주시정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조직은 시정기획·행정혁신, 농업·경제산업, 문화·관광·스포츠, 의료·복지·생활환경 등 4개 분과 체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점숙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위촉됐다. 박 위원장은 전 이안면장을 역임하며 공직 경험을 쌓았고, 시의회 활동을 통해 행정과 의정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안 당선인의 정책 방향과 시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안정적인 시정 인수 작업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무를 총괄하는 간사에는 이경원 임이자 국회의원실 보좌관이 임명됐다. 중앙정부와 관계 부처 협력, 국비 확보 등 민선 9기 주요 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선으로 해석된다.
분야별 인수위원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정기획·행정혁신 분야에는 황철구 범시민연합 대표와 이용희 전 상주시청 회계과장이 참여하며, 농업·경제산업 분야에는 김준봉 전 한농연중앙회장, 강효구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차영복 전 상주시청 동문동장, 조선제 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는 신순단 전 상주시의회 의원, 임부기 전 상주시의회 의원, 민경일 전 상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여하고, 의료·복지·생활환경 분야에는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김세경 상주시의회 의원, 손성락 의사협회장, 윤경아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박점숙 인수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변화와 상주 발전이라는 시정 철학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당선인은 "상주의 도약과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9기 상주시장직 인수위는 앞으로 분과별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시정 인수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제 활동 기간 동안 수렴된 정책 제안과 자문 의견을 종합해 민선 9기 상주시정의 핵심 과제와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담은 시정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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