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방한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의 탁월한 보존·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어는 '해외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투어'와 '세계유산 국제 전문가 특별 투어'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외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투어는 7월15일에 공식 사전 행사인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 참석자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궁동 일원을 둘러보고 화성어차·궁중다과 체험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보존·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한다.
'세계유산 국제 전문가 특별 투어'는 7월29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국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야간투어, 행궁동·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 '지속가능한 수원화성 가치'를 공유하는 포럼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7월19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1972년 채택한 세계유산협약을 이행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다. 매년 회의를 열어 각국이 신청한 세계유산의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유산의 보존 및 관리 정책을 총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존·활용하는 세계유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세계유산 도시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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