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시 관계자가 도로표지판 지주를 정비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로표지판 지주 1470곳에 대해 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노후 도로표지판 지주를 정비하고 도시 가로경관을 개선해 품격있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 먼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급한 핵심 노선의 지주 도색에 착수했다.
먼저 경수대로(비상활주로~지지대고개) 38곳과 정조로(교동사거리~송죽삼거리) 22곳 등 총 60곳의 도로표지판 지주를 우선 정비한다. 이후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 과정에서 가독성이 저하된 노후 표지판, 일부 도로의 기하구조와 교통 흐름을 고려하지 못한 표지판 등도 함께 점검하고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 21곳 시민 창작글·지역작가 작품 37점 전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버스정류장 게시 미술작품.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21곳에 인문학글판과 미술작품 37점을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 시와 글귀를 게시하는 인문학글판 사업을 운영하며 일상 속 인문학 공간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시민 창작글뿐만 아니라 수원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버스정류장 갤러리'를 도입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시민 공모로 선정한 창작글과 지역 작가들 미술작품을 게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작품은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주요 버스정류장에 1~2개월 단위로 순환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