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면 유어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갯벌에서 바지락, 동죽 등을 채취하는 체험형 어장으로 연간 12만명 도민이 이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4월 시범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안전성 조사에 들어간다. 화성시 전곡·제부·궁평·백미·국화리, 안산시 흘곶·선감·두서·종현·탄도, 시흥시 오이도 등 도내 해면 유어장 11곳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품종은 바지락과 동죽 등 정착성 패류이며, 수은·납·카드뮴 등 중금속 3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당 어촌계 매표소와 안내소에 게시하고 연구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 시 경기도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당 시군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해당 어장에서 식용으로 이용되는 수산물 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2023년 화성, 안산, 시흥 등 3개 시 경기 바다와 갯벌 10곳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바다 수질은 2등급 이상, 갯벌의 유기물과 중금속 오염도는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면 유어장은 이용객이 직접 수산물을 채취하는 공간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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