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군산시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내달 17일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와 선정 절차를 거쳐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공모 대상은 생활환경 개선, 안전·교통, 복지·문화, 환경 정비 등 시정 전반의 공익적 사업이다. 특히 다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우선 검토하며 법령에 위반되거나 단순 민원성·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친 뒤 시정 분야는 온라인 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역 분야 사업은 읍·면·동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는 군산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 누리집과 주민e참여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물론 기획예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제안할 수 있다.

홍상훈 기획예산과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제안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군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