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이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로이터=뉴스1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멀티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스웨덴을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서 스웨덴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프랑스는 첫 45분 동안 15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점유율은 70%대를 상회했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했지만,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이 골대를 맞추는 등의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을 받은 음바페가 감각적인 움직임과 마무리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상승세를 탄 프랑스는 후반에 두 골을 더 넣었다. 후반 8분 올리세의 도움을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가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후반 29분에는 음바페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이날 2골을 넣은 음바페는 대회 6호 골이자, 월드컵 통산 18호 골을 신고했다. 월드컵 최다 득점 부문 1위(19골)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바짝 추격 중이다.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팀인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조별리그서 3전 전승을 거두더니, 이날 스웨덴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가볍게 16강 티켓을 따냈다. 프랑스는 오는 5일 파라과이와 8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스웨덴은 이번 대회 F조에서 1승1무1패의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올랐으나,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