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E&A의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은 2조6000억, 영업이익은 2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23.7% 뛰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2185억원과 유사한 수치를 거둘 것"이라며 "첨단사업(캡티브) 부문의 매출 반등 본격화에 따라 톱 라인의 전년 동기, 번 분기 대비 성장이 무난한 가운데 이익률도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동 사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 매출 기여가 높은 현장 중 사우디 파드힐리는 온사이트 형태로 물류 및 조달 리스크가 부재하고 UAE(아랍에미리트) Taziz(타지즈)는 현재 모듈 제작 중인 단계로 아직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캡티브가 있어 든든하고 미래가 있어 탄탄 올해는 이 덕분에 수주도, 실적도 편안한 해가 될 것"이라며 "2분기 중 대규모 화공 수주는 부재했으나 1분기 신규수주 4조6000억원에 계열사의 수주 눈높이 상향(3조→ 4조~6조원 예상), 사우디 수처리 수주 임박(약 1조원) 등을 고려하면 연간 수주 목표(12조원) 달성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낙관했다.
이어 "사우디 SAN-6 암모니아 등 대규모 수주 건이 더 늘면 수주 목표 상향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첨단사업의 매출화 속도에 따라 매출 목표(10조원)의 상향 가능성도 열려있고 상저하고의 매출 흐름과 양호한 마진 레벨 감안 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 흐름도 뚜렷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E&A는 6월30일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50원(-0.10%) 내린 4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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