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지난 6월3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 상무부로부터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했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내일부터 접속 복구를 시작하며 곧 추가 소식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 12일 국가 안보를 이유로 두 모델에 대한 외국 국적자 접근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두 모델 모두 앤트로픽의 최상위급 AI로 미토스는 사이버 보안 위협 우려로 제한적으로 접근권이 제공되고 있다. 페이블5는 보안 약점 탐지 기능이 해킹 등에 악용되지 않도록 제한 장치가 걸린 모델이다.
이후 지난 26일 클로드 미토스5를 정부가 인정한 일부 검증된 이용자에 한해 다시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한국은 여전히 활용이 제한됐었다.
앤트로픽은 글로벌 AI 보안 협의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주도하며 일부 기관·기업에 미토스 프리뷰 접근권을 제공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참여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수출 통제 조치로 난항을 겪었다.
이번 수출 통제 해제로 한국의 미토스5 및 페이블5 접근권도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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