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부 유럽 동맹들이 역내 무기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나토 바깥에서 무기를 사들이고 있다"며 "유럽이 재무장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산 무기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토 회원국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고 싶어도 역내 방산 생산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그들은 한국에서 무기를 사고 있다.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은 환상적인 방위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유럽도 강력한 방위산업 기반을 갖췄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다만 생산 역량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추가적인 생산 라인과 근무조가 확충되고 있다"며 "역내 방산 업체들이 자금과 예산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가격 인상이 아니라 생산량 증대가 필요하다는 인식 전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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