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와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조직과 정원 재설계, 3권역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비롯해 인사관리와 교육공무직 단체교섭,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의 완전 통합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접경지역 공동학구 조정, 교육과정 고시 시기, 교직원 복지체계 일원화, 재원 확보 방안 등 통합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전체 통합 과제의 약 80%가 출범 이후 추진될 예정인 만큼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총 1216건의 통합 과제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과 의견 수렴, 재정 협력을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안정화, 2027년 일원화, 2028년 고도화 등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청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통합 교육행정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1일은 통합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논의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인 K교육특별시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