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개표소 봉쇄 참가자 12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연호했다. 애국가를 다함께 부르거나, 찬송가를 부르며 예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올림픽공원 일대를 비롯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선관위의 부실 관리를 규탄하는 보수 유튜버와 시민단체 등의 집회가 예정됐다. 트루스코리아는 이날 오후 5시 올림픽공원역 4번 출구 앞 인도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신촌역, 수서역, 충무로, 홍대입구역에서도 오후 시간대 비슷한 집회가 예정됐다.
진보 유튜버들도 오전 11시30분부터 올림픽공원역 4번 출구 뒤 인도, 동2문 앞 인도 등에서 개표소 봉쇄를 규탄하는 맞불 집회를 연다.
이밖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노정교섭 실시와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촉구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와 금융노조, 보건의료노조, 공공연맹, 공공노련 등 5개 산별이 참여하며 약 1만2000명이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노조는 오후 1시 을지로 광교에서 정부서울청사까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행진을 진행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숭례문까지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을 규탄하는 행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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