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벽에 기차를 타고 배를 타고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님 생가에 왔다"며 "하의도 섬마을 소년이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를 넘어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세계적 지도자가 되기까지 고달펐던 당신의 인생도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어 "생가에서 일 년 전 대통령 선거 때 일이 생각났다"며 "광주와 전남의 시민 한 분 한 분은 모두 김대중이었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김대중 대통령님이 놓은 인터넷 강국, 방역 선진국, 문화 강국의 주춧돌 위에 서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 땅의 민주주의를 키워낼 것이며, 더 많은 꿈을 꾸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현대사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먼저 걸으셨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길을 따라서 걷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지난 1일 전북을 방문하고 이튿날 전남·광주를 방문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 3분의 1이 몰려 있는 '알짜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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