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가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결국 콘서트 장소를 바꿨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5일 유노윤호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가수 유노윤호가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콘서트 장소를 변경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노윤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던 '유노윤호 프로젝트 26 : 신 챕터 원'을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해당 공연장 현장을 점거해 공연 준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곳에서 예정됐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위버스콘 등도 장소를 변경하거나 운영을 축소했다. 아울러 가수 박서진은 콘서트를 취소했다.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이 재배정된다.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오는 15일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