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으로 전사한 미군 장병 2명에 대한 신원정보가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전사한 미 장병인 이사벨라 곤살레스(19) 일병의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국 국방부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으로 전사한 미군 장병 2명을 공개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BS에 따르면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7일 이후 이란의 중동 내 미군기지 공격으로 미군 장병 약 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 가운데 96%는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파넬 대변인은 "부상자 대다수는 경미한 뇌진탕을 입었다"며 "이들은 전투에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 국방부는 이란의 미군지지 공격으로 전사한 미군 장병 2명을 공개했다. 이사벨라 곤살레스(19) 일병은 지난 17일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 공격으로 전사했다.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 출신인 곤살레스 일병은 제10육군 방공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제1대대 제57방공포병연대에서 방공·미사일방어 승무원으로 복무 중이었다.

미 하와이 에와 비치 출신인 타일러 제임스 피핸(25) 중위는 지난 18일 곤살레스 일병과 같은 기지에서 이란 공격으로 전사했다. 피핸 중위는 제32육군 방공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제2대대 제55방공포병연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