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앤디 버넘 신임 영국 총리와의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언론 인터뷰 한 모습.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앤디 버넘 신임 영국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조만간 회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버넘 총리와 훌륭한 양국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며 "북해 유전, 무역, 군사동맹,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가 흥미로웠고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공통 관심사를 다루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넘 총리에 대해 극도로 진보적이라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버넘 총리가 전임자인 스타머 전 총리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맹국으로서의 지지를 약속하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