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6월 말 기준 도내외 대형 공사현장과 대기업 등 43개소를 방문한 결과 38건, 773억원 규모의 하도급 계약이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실적은 212건, 3718억원이다. 지난해에는 68개 현장을 방문해 95건, 1682억원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하도급 기동팀은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100억원 이상 대형 민간·공공공사와 수도권 대기업 본사를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벌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약 5000㎞를 이동하며 현장 지원을 이어갔다.
기동팀은 도내 전문건설업체 176개사를 대형 시공사에 추천해 지역업체와 원도급사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착공 초기부터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기동팀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방문 대상 시공사를 상대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정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민관 협력 기반의 하도급 기동팀 활동을 지속 강화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남부내륙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에 도내 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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