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민주권위원회 시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와 민선9기 시정 비전 및 핵심과제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세우는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 준비 단계부터 공유하는 새 모델을 시도했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시정 인수 과정과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공개한 양방향 생중계다. 행정 준비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반영했다.
또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00여 명 등 약 120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으는 집단지성 기반 시민주권형 위원회를 구현해 민선9기 시정의 핵심 방향을 구체화하고 100대 과제 실행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성석 시민주권위원회 인수위원장은 민선9기 남양주시의 비전과 4대 분야 100대 과제를 담은 백서를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참석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는 제안된 정책과 과제는 향후 시정 운영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40일 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점검하고 평가하며 진정한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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