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6'에서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에어버스 항공기 동체와 날개 구조물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공급을 위한 품질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인 소재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유럽과 미국의 대형 소재 기업들이 주도해 온 글로벌 항공용 알루미늄 합금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상용항공기공사(COMAC)',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 (Embraer)'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보잉(Boeing)'과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글로벌 항공 소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창녕에 구축 중인 신공장도 2027년부터 가동 예정인 만큼 공급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항공우주 부품사에 원자재를 직접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번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적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민항기와 군용기, 도심항공교통(UAM)에 이르는 다양한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 관계자는 "향후 에어버스 최종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지난 6월 보잉의 최우수 생산 파트너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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