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입주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 정덕영 양주시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국내 최대 복합물류 플랫폼 기업인 로지스밸리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 물류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양주시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 플랫폼 기업인 로지스밸리와 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담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과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본부장,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로지스밸리는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16만9700㎡ 부지에 연면적 44만210㎡, 지상 4층 규모의 '서울 수도권 북부 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건축비 8000억원과 물류설비 구축비 2000억원 등 총 1조원이 투자된다.

양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약 5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물류시스템이 구축된다. 로지스밸리와 협력하는 LG전자는 최신 피지컬 AI 역량 기반의 로보틱스 솔루션을 활용해 물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남일반산업단지를 AI·로보틱스 기반 지능형 물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