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24일 (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펄(The Pearl)에서 열린 한지 전시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지 문화 행사에 참석해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샌프란시스코의 문화공간 '더 펄'에서 주LA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한지로 잇는 시간과 미래'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예술과 공예,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한지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와 한지 예술가, 한인 동포사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한지의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혁신과 창의의 도시이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의 한지에는 자연의 숨결과 장인의 오랜 손길, 우리 삶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오는 12월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인류 공동의 소중한 자산으로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