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사는 이날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도가 건의한 40개 사업의 구체적인 당위성을 설명하며 특히 '민선 9기 청원 1호'로 접수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집중 건의했다.
B/C 1.2로 경제성 입증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강력 촉구하기 위함이다.
추 지사는 "화성에서부터 서울 쪽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인데 실제 여기가 출퇴근길 교통 정체가 심하고 시군 용역 결과 경제성이 제일 높다"면서 "관련 시들의 재정상태가 괜찮아서 중앙정부 예산만 뒷받침된다면 사업 추진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잠실~판교~수지~광교~봉담을 연결하는 길이 50.7㎞의 복선철도다. 봉담부터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58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이 열악한 경기 남부권 420만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바라는 청원인이 1만명이 넘으면서 추 지사 취임 이후 '제1호 경기도 청원'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추 지사는 GTX에 대해서도 "경기도에서 출퇴근을 해봤는데 곳곳이 병목구간"이라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 노선이 반영되면 도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반도체 벨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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