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자라섬과 북한강, 청평호, 산림 등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관광지역이다. 민선 9기에는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라섬과 북한강 등 주요 관광자원을 숙박·레저·문화·음식·농촌체험 등과 연계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농촌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과 지역경제를 결합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망 확충 역시 핵심 현안이다. 접근성 향상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청년 및 귀촌·귀농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살고 싶은 가평'을 만드는 것도 민선 9기의 주요 과제다. 청년과 신혼부부, 귀촌·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육·의료·돌봄 등 생활 인프라를 강화해 관광도시를 넘어 정주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관광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가 청년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며, 정착한 주민들이 창업과 경제활동을 통해 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산림과 호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치유·웰니스 관광을 육성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자연과 지역경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재선 군수의 강점인 정책의 연속성을 살려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속도를 높이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재검토하는 선택과 집중도 병행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의 미래는 관광과 지역경제, 교통, 정주환경이 하나로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은 지키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성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가평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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