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한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안동시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연장보육 서비스를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하나로 24시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안동하나어린이집과 하늘채어린이집 등 2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교사 8명이 배치돼 월평균 120여 명의 영유아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맞벌이와 교대근무, 자영업, 한부모가정 등 일반적인 보육시간 외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실제 양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시간 시간제보육은 아이에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핵심 보육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두텁게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체계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