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용인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하고, 관련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며, 완공되면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확대를 위해 초기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앵커기업만으로는 반도체 산업이 완성될 수 없다"며 "소부장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용인시 및 앵커기업들과 원활히 협의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명회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트리니티팹) 소개를 시작으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제3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등 주요 산단별 추진 상황과 입주 시기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7년 5월 원삼면에 준공 예정인 '트리니티팹'은 12인치 웨이퍼 기반 장비 50여 대를 갖춘 테스트베드로, 소부장 기업이 양산 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신기술과 시제품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은 올해 하반기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7년 하반기 1기 팹 착공을 목표로 한다.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416만㎡)은 부지 조성률 91%를 기록 중이며, 2027년 부지 준공 및 1기 팹 일부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죽능리 일대 26만㎡ 규모로 추진되는 제3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은 2027년 경기도 통합 심의 통과를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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