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국민AI서비스 혁신 추진'과 관련해 행정 경험을 갖춘 공무원의 AI 전문인재 양성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민 시장은 국무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이자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라며 "섬이 가진 생태·역사·문화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장 시설과 전시 준비가 마무리됐고 관람객 수송과 안전대책도 마련했다"며 "개막 전까지 시설물 안전과 행사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여수 박람회 현장에 초청했다.

특히 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막식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섬과 해양의 미래를 세계에 보여주는 무대"라며 "대통령이 함께 한다면 해양강국을 향한 국가적 의지를 더욱 분명히 보여줄 수 있고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시민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을 25일 앞둔 현재 행사장과 전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KTX 증편 등 교통과 안전 분야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