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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218호 <명품앓이 대한민국>은 불황에도 날개 돋친 듯 팔리는 고가 해외브랜드시장을 다룬 기사였다. 평범한 브랜드까지 고가정책에 편승하고, 비쌀수록 잘 팔리는 현실에 대한 역설을 담았다.
이 가운데 중고 명품시장을 다룬 '중고여도 좋다…명품이니까'는 특히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댓글 폭격을 맞았다. 명품은 중고도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 대중의 심리를 자극한 듯했다. 다음포털에만 110여 개가 달린 '네티즌의견'에서는 명품에 대한 첨예한 시각과 입장 차이가 엇갈리는 댓글이 많았다. 물론 명품을 '비꼬는' 시각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 잘만 하면 남이 입던 빤스도 입게 생겼군. (신들**워님)
▶ 이러다 애들 상대로 노X페이X 중고점,대여점도 생기겠네. ㅋㅋ(빼**이님)
▶ 장인이 한땀한땀 만드는 것도 아니고 공장에서 미싱질 해서 만드는 게 명품이라니 (裕**님)
▶ 값싸고 질 좋아야 명품이지. 초고가품이 명품은 아니다. 사치품으로 정정해라. (wre**iu3님)
▶ 이렇게 명품 좋아하는 나라도 없을 거다. 능력은 뭣도 없으면서 빚내서 사들고 다니고 명품 안 들고 다니면 속으로 욕하고(이*다님)
▶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으로 정정 바란다. 한국엔 명품 없다. 브랜드를 들고 다니는 거지 명품을 들고 다니는 게 아니란 거다. 명품을 본 적도 없는 것들이 지들끼리 고가의 가격주고 사면 그게 명품이라 정의 내린 게 꽤 오래가는군. 사치품이다. (블*비님)
명품 소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명품 구매자에 대한 날선 비난으로도 곧잘 이어졌다. 소비도 양극화되는 사회에서 '명품= 허영'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고 타당한 부분도 많겠지만, 고가품을 소비한다고 해서 무조건 '인신공격'적인 비난을 퍼붓는 것에는 신중함이 따라야할 것 같다.
▶ 머리도 명품이었음 얼마나 좋을까? 머리와 몸은 된장, 몸에 두른 거라도 명품? (발**님)
▶ 제일 한심한 게 중고로 명품사고 짝퉁 사는 여자들. 자존심도 없나? (Fie***님)
▶ 소위 명품백 들고 지하철, 버스 타는 아가씨들 너무 웃겨요. 스스로는 자기만족이라지만 남들 보기엔 한심합니다. (대**인님)
이러한 명품 비난세례 속에서 '소신(?)있게' (중고) 명품 옹호론을 편 댓글도 눈에 띈다.
▶ 과거 있어도 좋다, 예쁘니깐. 여자도 마찬가지 (덩**크님)
▶"(명품 대여) 한번씩 이용할만 하네.~~ 특히 결혼식 갈 때 샤넬백이면 간지." (칠백**님)
기실 명품이든 아니든 제품에 대한 소비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 당연할 것이다. 이를 일괄적인 잣대로 재단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다만 우리 사회가 '앓이' '병'이라고 할 만큼 명품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볼 필요는 있다.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인지, 진정 명품의 가치를 느끼고 그에 합당하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인지 '가치 소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듯하다.
이 가운데 중고 명품시장을 다룬 '중고여도 좋다…명품이니까'는 특히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댓글 폭격을 맞았다. 명품은 중고도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 대중의 심리를 자극한 듯했다. 다음포털에만 110여 개가 달린 '네티즌의견'에서는 명품에 대한 첨예한 시각과 입장 차이가 엇갈리는 댓글이 많았다. 물론 명품을 '비꼬는' 시각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 잘만 하면 남이 입던 빤스도 입게 생겼군. (신들**워님)
▶ 이러다 애들 상대로 노X페이X 중고점,대여점도 생기겠네. ㅋㅋ(빼**이님)
▶ 장인이 한땀한땀 만드는 것도 아니고 공장에서 미싱질 해서 만드는 게 명품이라니 (裕**님)
▶ 값싸고 질 좋아야 명품이지. 초고가품이 명품은 아니다. 사치품으로 정정해라. (wre**iu3님)
▶ 이렇게 명품 좋아하는 나라도 없을 거다. 능력은 뭣도 없으면서 빚내서 사들고 다니고 명품 안 들고 다니면 속으로 욕하고(이*다님)
▶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으로 정정 바란다. 한국엔 명품 없다. 브랜드를 들고 다니는 거지 명품을 들고 다니는 게 아니란 거다. 명품을 본 적도 없는 것들이 지들끼리 고가의 가격주고 사면 그게 명품이라 정의 내린 게 꽤 오래가는군. 사치품이다. (블*비님)
명품 소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명품 구매자에 대한 날선 비난으로도 곧잘 이어졌다. 소비도 양극화되는 사회에서 '명품= 허영'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고 타당한 부분도 많겠지만, 고가품을 소비한다고 해서 무조건 '인신공격'적인 비난을 퍼붓는 것에는 신중함이 따라야할 것 같다.
▶ 머리도 명품이었음 얼마나 좋을까? 머리와 몸은 된장, 몸에 두른 거라도 명품? (발**님)
▶ 제일 한심한 게 중고로 명품사고 짝퉁 사는 여자들. 자존심도 없나? (Fie***님)
▶ 소위 명품백 들고 지하철, 버스 타는 아가씨들 너무 웃겨요. 스스로는 자기만족이라지만 남들 보기엔 한심합니다. (대**인님)
이러한 명품 비난세례 속에서 '소신(?)있게' (중고) 명품 옹호론을 편 댓글도 눈에 띈다.
▶ 과거 있어도 좋다, 예쁘니깐. 여자도 마찬가지 (덩**크님)
▶"(명품 대여) 한번씩 이용할만 하네.~~ 특히 결혼식 갈 때 샤넬백이면 간지." (칠백**님)
기실 명품이든 아니든 제품에 대한 소비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 당연할 것이다. 이를 일괄적인 잣대로 재단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다만 우리 사회가 '앓이' '병'이라고 할 만큼 명품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볼 필요는 있다.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인지, 진정 명품의 가치를 느끼고 그에 합당하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인지 '가치 소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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