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박완수)가 공공자전거 ‘누비자’ 등 자전거 관련 정책을 우수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가 지난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시민 2500명을 상대로 자전거 정책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4.1%(5점 만점 기준 3.77점)가 정책 추진에 ‘긍정적’으로 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공공자전거의 모범으로 손꼽히는 ‘누비자’도 전체 응답자의 92.4%(3.62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분야별 조사결과에서 자전거 이용 불편요인으로는 ‘자전거도로 단절(31.3%)’을 가장 크게 지목했으며, 자전거 인프라 외 필요한 자전거정책으로는 ‘초중고 학생층 대상 자전거교육(27.3%)’과 ‘주부직장인 대상 자전거교육(26.4%)’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합시 출범 이후 추진된 자전거정책에 대한 창원시민들의 정확한 만족도 수준을 알 수 있었다”면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조사결과 지역별 불편 사항 등 미진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가구별 평균 자전거 보유대수는 약 27만 9000대이며, 가구별 평균 자전거이용자는 0.85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창원시 자전거 보급률은 전국 평균 16.6%(약 800만대)를 웃도는 25% 수준이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3월 28일까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자전거 무료교실 참가자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