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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박삼옥 회장, 이하 자전거포럼) 살림길운영위원회가 9월 27일 4차 회의에서 춘천시 등 5개 지자체 자전거길을 살림길로 공식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8월부터 살림길 신청을 했고, 박 회장 등 자전거포럼 운영위원들이 직접 답사해 회의를 거쳐 살림길로 지정했다.
춘천시는 경춘선 폐철교 자전거길(착공 중)과 의암호 자전거길 등 약 100km 구간, 대구광역시는 금호강을 중심으로 생활형 자전거길, 울상광역시는 산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게 만든 태화강 중심의 33km 구간, 창원시는 한국 대표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15km 구간, 그리고 국제습지조약(람사협약) 습지보호구역인 순천만 순천시는 '2013순천만세계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내 동천 구간을 신청했다.
자전거포럼이 선정한 살림길은 도보여행의 올레길·둘레길처럼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다. 따라서 자전거포럼은 살림길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전국에 홍보하며, 지역 이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한편 자전거포럼은 7월 서울 송파구와 경북 구미시 자전거길을 한국 첫 살림길로 선정했고, 이번 5개 지자체를 포함 전국 자전거길을 살림길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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