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는 특히 어린 나이에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 조기 발굴이 중요하다. 라트비아, 미국 등에서는 BMX 홍보를 위해 학교를 직접 찾기도 한다. 어린 학생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질수록 한국도 전망이 밝을 것이다. "



▲ 4일 기자간담회(브래드포드, 스트롬버그, 장완수 회장, 주형빈 선수/오른쪽부터)
'2012 크라운-해태 서울 국제BMX대회'에 방한한 BMX 올림픽 챔피언, 마리스 스트롬버그(Maris Strombergs·25, 라트비아)가 4일 기자회견에서 한국BMX 2020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가 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BMX 올림픽 2연속 챔피언, 스트롬버그 등 출전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크라운-해태 서울 국제BMX대회(이하 국제BMX대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트롬버그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조 브래드포드(Joe Bradford, 미국), 한국 국가대표 김 용(Korea Bike School), 주형빈(삼육대), 이영근(서울체고) 및 구영회(선사고등학교) 선수와 코치 등이 참석했다.



기자간담회를 마친 선수들은 오후 2시 한강 광나루지구 자전거 공원에서 BMX레이싱 시범경기를 선보인다.



국제BMX대회는 10월 6일(토) 오전 11시 서울 한강 광나루지구 자전거 공원에서 라트비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12개국 5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윤영달 회장)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과 한국BMX연맹(회장 장완수)이 공동 주관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날 대회 외에도 민간 기업 최초의 국안단 '락음국악단'의 공연과 과자 자전거 만들기, 과자 박스와 포장지, 병 등을 재활용한 작품 전시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BMX(Bicycle Moto Cross 약자)는 빠른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익스트림 자전거 경기로 세계 젊은이들의 인기 스포츠이다. 경기는 일정 코스를 달리는 레이싱(Racing), 평지에서 묘기를 부리는 플랫(Flat)과 점프대를 이용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파크(Park) 등으로 나뉘며, 그 중 레이싱이 2008년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20년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올 6월 공식 창립한 한국BMX연맹은 크라운-해태제과와 바이클로가 한국BMX유소년단을 육성하고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