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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서 시작한 강은 광주를 지나 나주와 영암을 적시고 목포로 향한다. 110km의 물길은 영산포에서 바다를 기다린다.
나주의 영산강 뱃길은 바다 건너 일본의 배까지 채웠다. 기름진 쌀과 싱싱한 해산물이 이곳 사람들의 배를 채우지 못한 채 강을 따라 영산포로 향했다. 또한 나주는 호남선 열차에서 촉발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 박주하 객원기자 : 노마드자전거여행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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