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밤 발생한 김포아트홀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있기 한 달 전 유영록 김포시장과 시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포시 홈페이지 현장스케치에 따르면 유 시장은 10월4일과 5월15일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 등을 체크했다. 시장이 직접 나서 현장을 감독했음에도 붕괴사고로 이어진 것을 두고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 등에 따르면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하다 갑자기 붕괴해 4명의 사상자를 냈다.

한편 김포 아트홀은 김포시 사우동 공설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8200㎡ 규모의 김포시 문화공간으로 당초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했다가 내년으로 늦춰진 바 있다. 시는 527석의 관람석을 갖춘 연극, 콘서트 등의 공연·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 등 시 관계자가 10월4일과 5월15일 김포아트홀 공사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