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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최초로 자전거 전용고속도로(Cykelsuperstier)를 만든 것에 이어 내년에는 태블릿PC를 장착한 새로운 공공자전거까지 도입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공공자전거는 1995년 코페하겐이 처음 도입해 파리와 뉴욕 등 세계 대도시로 퍼져나갔다.
새로운 공공자전거 '고바이크(Gobike)'는 2011년 덴마크를 중심으로 스페인과 네덜란드 세 나라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전거와 스탠드, 관련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한 것이다. 핸들바에 장착하는 태블릿PC는 '맵' 위주의 내비게이션 기능에 공공자전거 현황 등 기본 정보, 쇼핑·문화·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담는다.
덴마크는 고바이크를 '도심교통 표준'으로 평가하며,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을 만들 작정이다.
아이퍼 바이칼(Ayfer Baykal) 코펜하겐 환경위원장은 "코펜하겐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세계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자동차 통근자들이 고바이크를 이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이고 나아가 2015년 탄소가스 '제로'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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