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황형 소비트렌드가 대세를 이루면서 알뜰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실속형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와 같은 앱은 크게 세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 재활용(Recycle), 적립(Saving), 할인(Discount)이 바로 그것이다.
◆등록하면 재활용센터 바로 매칭 '리싸이콜'
최근 중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이 크게 낮아져 재활용품 거래빈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장기간 거주하지 않는 특징이 있어 이사가 빈번하다. 이때 대형가구 및 가전제품들을 처리해야 할 경우가 잦은데 개인이 이와 같은 대형 중고제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배송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중고품 전문 포털사이트 '리싸이콜'에서 출시한 앱은 팔고자 하는 중고품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기만 하면 해당지역 내 가장 가깝고 적합한 재활용센터가 지정된다. 재활용센터는 접수된 중고품을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고객과 매입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OS용 앱을 출시한데 이어 12월5일 iOS용도 출시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중고물품 전문 매입업체용 앱이 별도로 출시돼 재활용센터 등 중고품 매입업체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브랜드데이와 세일 정보를 한데 모은 '캘린덕'
최근에는 '브랜드데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소비자들은 할인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데이를 일일이 체크하기엔 빠뜨리기 쉽고 시간도 부족하다.
'캘린덕'은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세일정보를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세일 앱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세일정보를 모두 담았다. 특히 브랜드데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달력에 브랜드 세일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꼼꼼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캘린덕 내 '세일예고편' 항목에 있는 향후 예정된 세일을 참고하면 계획적인 소비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하기 전에 커뮤니티를 통해 구매 후기를 공유할 수 있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인트 쌓아 적립금으로 현금처럼 'OK캐쉬백'
계속되는 불황으로 소비자들은 이제 작은 포인트도 알뜰하게 챙기게 됐다. 그동안 카드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웠다면 앱을 통해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해보자.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쉬백2.0버전' 앱은 OK캐쉬백 카드번호를 저장하면 바코드가 생성돼 뚜레쥬르, 할리스 등 OK캐쉬백 제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유롭게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앱 내에서 사용자가 직접 제휴사를 선택하고, 기간 안에 목표한 적립 횟수를 채우는 고객에게는 해당 제휴사의 상품교환권·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자쿠폰 기능이 있어 앱을 통해 OK캐쉬백 추가 적립쿠폰이나 가격 할인쿠폰, 상품 교환쿠폰 등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6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