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연예계 대표 '민머리' 스타들이 한 TV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머리를 밀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처음엔 개성을 위한 시도였으나 유전적 혹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탓에 계속 머리를 밀게 됐다고 고백, 탈모의 전조증상과 관련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 욕구 또한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탈모환자들에게 이는 마냥 웃어넘길 수 없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머리를 짧게 밀었다고 해서 탈모를 완전히 감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체 탈모의 95%를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모낭에서 만드는 굵은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짧아지면서 약해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다가 결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가 된다.


그러므로 후두부보다 정수리나 앞이마 쪽 모발이 눈에 띄게 가늘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탈모의 범위와 진행 양상을 살펴본 뒤,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식생활 습관이나 비타민 섭취와 같은 일반적인 노력만으로 모낭의 수를 증가시킬 수 없기에 탈모의 예방 및 조기치료의 시기를 놓쳤다면 모발이식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어서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을 경우 대머리가 발생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수술방법으로, 남성형 탈모를 극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이식 시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을 잘 고려해 균등하게 이뤄진다면 이식 후에도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물론이고 이를 혼용한 여러 가지 모발이식술이 등장하며 시간적 부담이나 수술에 대한 거부감 역시 현저히 낮아졌다.


탈모는 결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닌, 모발이 빠지는 주기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명심하고 탈모를 방치하기보다는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개개인의 탈모진행 상황과 후두부의 모발 및 공여부에 따른 맞춤형 진료와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