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불완전판매 근절과 금융상품 투명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0일 본점 부서장을 주축으로 ‘소비자권익보호협의체’를 신설하고 상품을 직접 가입한 고객까지 참여하는 ‘소비자조사참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권익보호협의체는 매월 1회 본점 부서장들이 모여 상품의 기안 및 판매 등 전 과정을 논의하는 협의 기구다.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금융상품 판매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발족됐다.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조사참여단도 운영한다. 그동안 고객만족을 위해 만든 직원가족위원회 '하나Sol' 제도를 가입 고객까지 참여토록 했다.

한편 하나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만족부를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직원들에게 교육관련 사이트인 하나사이버학당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한 동영상 22편을 수시로 볼 수 있도록 게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