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해양경찰 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S-OIL은 올해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모범 해양경찰 표창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 자녀 해양 유적지 탐방 ▲순직 해경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는 “표류하거나 좌초 또는 화재가 발생한 화물선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해양경찰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S-OIL이 함께 해야 할 이 시대의 숨겨진 영웅이라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S-OIL과의 협약을 통해 해경영웅 포상, 공상 대원 격려금 등 현직 직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우리 해양경찰이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OIL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헌신하는 사회적 영웅들을 발굴해 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영웅지킴이’ 활동은 소방영웅과 시민영웅에 이어 세 번째다.
2006년에 시작한 ‘소방영웅지킴이’ 활동은 ▲순직부상소방관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는 희생정신을 발휘해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한 모범 시민을 표창하는 ‘시민영웅지킴이’ 프로그램도 시행해오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둘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3000톤급 경비함(3008함)을 방문해 해양경찰 대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