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이클센터 유치·· 한국사이클 위상 'UP'
대한사이클연맹, 6월9일 국제사이클연맹과 센터 협약 체결하고 6월17일 첫 훈련캠프 진행
머니바이크 박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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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이클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지원사업 '개도국 스포츠발전 지원계획'(ODA, 드림 투게더)의 일환인 아시아사이클센터(세계사이클센터 한국위성센터, WCC-KS)를 영주 경주훈련원에 열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센터설립을 위해 팻 맥콰이드 국제사이클연맹(UCI) 회장이 프레드릭 매네 세계사이클센터(WCC) 이사와 내한,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KCF) 회장과 함께 '투르 드 코리아 2013'(한국도로일주대회)가 열리는 6월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관련 협약식을 갖는다.
아시아사이클센터 유치를 통해 한국사이클은 10여 년 이상의 세계사이클센터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지원받는다. 또한 개도국 사이클 우수 지도자 및 선수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한국사이클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협약 후 6월17일부터 50여 일의 첫 캠프가 열린다.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5개 개도국 지도자와 선수 15명이 아시아사이클센터의 첫 수혜를 받는다. 이들은 수준 높은 이론 및 현장교육을 받으며 'KBS배 양양 사이클대회'(6월24~28일)에도 출전한다. 9월23부터 50일간 열리는 2차 캠프엔 세계적인 사이클 우수강사, 케이스 프로리(WCC 전임강사, 영국)가 직접 아시아 5개 개도국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가르친다.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아시아 사이클강국으로서 한국이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아시아 개도국 지도자와 선수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사이클로 이러한 나라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사이클 위상은 물론 국제스포츠 외교무대에서도 우리나라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사이클센터와 아시아사이클센터=세계사이클센터는 사이클 저개발 국가 지도자 및 선수들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돕도록 만들어졌으며, 국제사이클연맹이 자리한 스위스에 있다. 센터 훈련 초청자격은 엄격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호성처럼 세계 수준급 선수나 어린 유망주들이 세계사이클센터의 초청을 받는다. 영주 경륜훈련원에 문을 열게 된 아시아사이클센터는 아시아 개도국 우수 지도자와 선수 양성을 위한 곳으로 세계사이클센터처럼 수준 높은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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