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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벨로시티는 '자전거의 울림-도심 자전거문화'(The Sound of Cycling-Urban Cycling Cultures)를 모토로 세계 각국 1200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교통의 미래와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벨로시티 기간을 '자전거 주간'으로 선포한 미하엘 호이플 빈 시장은 환영사에서 "각국에서 도시계획 및 개발, 정치, 경제, 건강, 건축, 시민단체를 대표한 모든 참가자들을 환영한다. 자전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빈이 세계 최대의 자전거회의를 주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리아 바씨라코우 빈 부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2050년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 거주함으로써 이동 등 심각한 교통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이에 자전거는 환경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이며 특히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리스 부레스 오스트리아 연방교통부 장관은 "상호 배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오스트리아는 최근 '만남의 장소'(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공존지역)나 자전거도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키 베르라코비치 오스트리아 연방환경부 장관은 "교통수단의 약 97%가 석유에 의존한다. 기후변화를 최대한 늦추려한다면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을 더 많이 이용해야 할 것이다"면서 "2015년 자전거교통분담률을 1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오스트리아도 자전거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벨로시티는 14일까지 약 400회의 토론 세미나 워크숍을 통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정책을 논의하고, 우수한 자전거정책 및 문화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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