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자사 '한글1.0'을 근·현대 산업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산업기술로 보고 이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1989년에 출시된 한글과컴퓨터의 '한글 1.0 패키지'는 워드프로세서 한글의 최초 상용버전으로, 다양한 글꼴과 선그리기 기능을 지원하며 화면에서 최종 결과물의 모양을 보면서 편집(WYSIWYG 편집)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한글1.0은 정보화를 이끈 도구인 워드프로세서의 대표 제품으로 한글의 정보화에 기여한 기술적·문화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글1.0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