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 일부 차량이 비탈길 등에서 주·정차할 경우 브레이크 모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결함이 확인됐다. (사진=이기범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투리스모의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점검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2013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일부 차량이 비탈길 등에서 주·정차할 경우 브레이크 모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문제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인근 사업소를 방문해 결함이 발견될 경우 무상수리를 받도록 통지했다.

이 차량은 국내에서 4100여대, 유럽·남미 등지에서 1300여대가 팔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 일부의 유격 장치가 기준에 못 미쳤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어 변속기의 유격 장치를 세게 조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